음악적 유희 시리즈 7번째 작품
작품에 대한 연주자의 참여도와 자유도를 극대화 시킴으로써 규칙과 알고리즘으로 작곡하여 무대 위에서 실제로 게임의 과정과 결과를 만들어내는 완전히 새로운장르인 음악적 유희 시리즈 Musical Game Series 는 많은 인기를 얻어 꾸준히 관객과 연주자에게 흥미진진한 몰입력과 웃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작곡된 일곱번째 음악적 유희 작품 <리듬 폭탄> 은 네덜란드의 현대음악 전문 단체 뉴앙상블 Nieuw Ensemble이 위촉했습니다. 10명의 플레이어들이 각자 살아남는 서바이벌 형식의 게임으로 타악기, 더블베이스, 지휘자까지 세 명의 심판과 함께 총 13명이 필요합니다. 2018년 2월 뉴앙상블이 매년 젊은 작곡가의 작품을 위촉하고 소개하는 프로젝트 'Evening of Today' 에서 Ryan Bancroft 의 지휘와 함께 15일 암스테르담 뮤직헤바우와 17일 헤이그 코르조 극장에서 초연되었습니다. 역사적인 현대음악 전문단체 뉴앙상블이 해체 소식을 전하며 준비한 마지막 연주회에서 관객이 다시듣고싶은 작품에 선정되어 2019년 12월 5일 앙상블의 고별 음악회에서 Ed Spanjaard의 지휘로 연주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10명의 플레이어 (기본 세팅 : 플룻, 오보, 클라리넷, 기타, 만돌린, 하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와 더블베이스, 타악기, 지휘자, 스크린과 프로젝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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